해인이 너 그런 사람이었어???
어릴 때 봤던 내용으로는 도저히 글을 적을 수가 없어서 최근에 다시 '피치피치 핏치'를 정주행을 했습니다. 1기는 겨우 하고 2기인 퓨어는 도저히 제 재량이 따라 주질 않아서 못했지만 제 기억으로는 남자 주인공인 해인이가 인어 모습의 루치아를 잊어버려서 루치아가 다시 기억하게 했던 내용으로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알게 됐던 건 인어에게 진주가 없으면 구슬처럼 맑은 목소리는 나올 수가 없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루치아가 맨 첫 화에서 해인이에게 진주를 준 것을 알게 되고 찾는 과정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음치가 따로 없었습니다. 진주를 찾고 나서 다시 노래를 불렀을 때는 진주의 힘이 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저런 진주를 진작에 가지고 있었더라면 가수의 꿈을 이루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튼 루치아는 학교에서 다시 해인이를 만나게 되는데 세상에 해인이가 제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라서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멋있는 남자 주인공으로만 생각했는데 세상에 말을 하는 게 능글맞고 저게 중학생 남자애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하면서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뭐 그래도 루치아를 계속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은 조금 기특했습니다. 아니 그리고 이 아이들 중학생인데 스킨십이 아주... 네 그렇더라고요. 하하 그리고 음파와 리나도 함께 합류를 하게 되면서 학교를 다니는데요. '음파'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귀여운 줄은 몰랐습니다. 오히려 저는 주인공인 루치아보다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은 음파가 더 좋아지더랍니다. 맨 처음에 목걸이를 안 하고 있어서 루치아도 음파가 말을 하지 않았으면 몰랐겠더라고요. 그리고 루치아가 처음 변신을 했을 때 옷을 보고 귀엽다는 표현을 했는데 이 점은 좀 새로웠습니다. 보통 다른 만화에서 캐릭터가 변신을 했을 때 옷을 보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는데 루치아는 그걸 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이 든 거는 음파와 루치아는 옷이 거의 비슷한데 리나의 치마는 좀 긴 편인데요. 리나는 다른 치마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실 짧은 치마가 더 예뻐서 리나라는 캐릭터에는 관심이 크게 있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걸 크러쉬하고 나름 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끝까지 본 사람으로서 이 만화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신과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를 하는데 현실에서도 이런 일들은 많이 일어나는 이야기라서 끝으로 갈수록 드라마를 보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귀여운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한 번씩 킬링타임용으로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바닷속 7 공주의 이야기(줄거리)
7개의 해양 중 북태평양 나라의 머메이드 공주인 루치아는 성인이 되지 않은 인어는 육지로 올라가면 안 된다는 규정을 어기고 몰래 바다 위로 올라갔습니다. 인간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던 루치아는 바다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이를 항해하고 있던 배 안의 소년이 들어버리고 갑자기 폭풍우에 몰아쳐 소년은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루치아는 그 소년을 구해주고 겨우 해안가 육지로 왔는데 의식을 잃은 소년에게 자신에게 중요한 진주를 넘겨주고 바다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7년 뒤 성인의 의식을 치를 때 필요해진 진주를 찾기 위해서 루치아는 다시 육지로 올라옵니다. 거기서 우연히 그 소년을 만나게 되고 같은 학교의 같은 반인 것을 알게 됩니다. 며칠 뒤 루치아는 친구인 음파와 함께 그 소년인 해인이의 서핑 대회를 구경하러 가게 되고 해인이는 물살에 이끌려 물에 빠지게 됩니다. 걱정이 되었던 루치아는 물에 빠져들어 물속의 악당을 물리치는 데요. 그 과정에서 해인이는 자신이 봤던 낯익은 인어가 루치아 인 것을 알게 되고 진주를 넘겨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루치아는 그 소년이 해인 이임을 알게 되는데 해인이는 이를 알지 못합니다. 인어계의 법칙으로는 먼저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면 인어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한 채로 루치아는 인간계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바닷속에서는 계속 안 좋은 상황들이 계속되고 머메이드 인어의 진주를 노리는 악당과 싸우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가 무기 인 셈입니다. 그중 해인이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떠난다고 하게 되고 결국 물속의 악당이었던 해신이라는 사람과 형제임을 알게 됩니다. 전반적인 내용으로는 인어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이 글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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